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등장인물 (문단 편집) === 기타 === * '''에바 렌피드''' 시작의 발자국의 부마스터. 본래 대형 상회의 신참 상인으로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었지만, 크라이의 --도게자-- 권유를 받아 클랜 창립 시 참여했다.[* 결코 크라이가 에바의 재능을 알아보고 스카웃해온 게 아니라, 막무가내로 상회에서 떼를 쓰다가 '아무나 좋으니까 저기 쟤라도 주세요'해서 얻어온 쟤가 바로 에바다.] 무능력자인 크라이가 클랜 업무에 손을 대지 않아도 여러 사무원들을 지휘해 모든 일을 맡긴 것 이상으로 완벽하게 해내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갖은 고생을 하며 클랜을 꾸려나가는 숨은 공로자다. 특히 상회 시절 경험과 인맥을 살려 조직한 정보망이 대단히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여타 클랜에 비해 시작의 발자국이 정보에 강점을 갖고 있다. 티노 같은 경우 클랜 하우스에 오면 필요한 정보가 다 들어오는데 뭣하러 신문을 읽냐고 말할 정도. 처음에는 여러모로 게으르고 글러먹은 크라이에게 잔소리를 했지만 이제는 ~~어리광을 모두 받아주고~~ 포기하고[* 다만 이 부분은 크라이의 해석이기 때문에 실제론 포기가 아닌 뭔가 이유가 있어서 저러는 거라고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크라이는 에바가 몇 안 되는 자신의 본성을 아는 인물이라고 생각하지만 에바 역시 다른 인물들처럼 크라이를 상상 이상으로 고평가하기 때문. 실제로 크라이의 아무 말 대잔치나 이상한 행동을 보고 어이없어하기보단 과대해석을 하는 장면이 많다.] 크라이의 방 청소까지 해주고 있다. 처음에는 크라이를 미심쩍게 여겼으나 몇번 사건을 겪어본 뒤에는 정보력에 나름 자신이 있는 자기도 절대 알 수 없는 일까지 크라이가 다 예측해내는 ~~얻어걸리는~~ 걸 보고 감탄하며 크라이를 사실상 예언자 취급하며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크라이가 갑갑한 나머지 '은퇴하고 싶다' 탄식할 때마다 '또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한다'며 한 귀로 흘려듣는 경지에 도달했다. 심지어 크라이의 아무 말 대잔치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클랜의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하는 바람에 아무 것도 아닌 일을 대형사건으로 키우는 데 일조하는 경우마저 있다. 작중에서 육체적인 수난을 겪는 일은 없었지만 최근 에피소드에서는 미믹에게 삼켜지는 등 망가지고 있다. 그리고, 의외로 이 캐릭터도 히로인 중 하나다. 위험하다고 크라이가 나눠준 세이프 링을 마치 결혼반지인 것처럼 오른손 약지에 끼고 있다.[* 사실 이전에도 낌새는 보였다. 시트리가 돈 빌려준 것을 핑계로 크라이랑 결혼 빌드업을 하자 무진장 흥분하면서 자기가 빚을 대신 갚아버리겠다고 선언한다든지.] 다른 귀족이나 황제의 앞에서 크라이가 '유일하게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라는 등 소개도 해서 오해도 받는 모양. 가면 갈수록 사실상 크라이가 무슨 짓을 해도 받아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크라이는 종종 에바가 자신의 본체이며 에바가 없어지면 자긴 바로 죽을 거라고 생각한다. ---- * '''티노 셰이드''' 인정레벨 4 헌터이자 작중에서 가장 개고생을 하는 불쌍한 캐릭터. 리즈의 제자이며 스승과 마찬가지로 도적이다. 시작의 발자국 클랜의 마스코트 취급을 받고 있으며, 장차 비탄의 망령의 일원이 되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현재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나이는 크라이보다 4살 아래. 본래는 평범한 소녀였으나 비탄의 망령을 동경하게 된 것을 계기로 리즈의 제자가 됐다. 헌터로서 재능도 있고, 충분히 강해지면 비탄의 망령에 받아주겠다고 언질까지 받았지만, 문제는 크라이를 제외한 비탄의 망령 멤버들이 상식을 초월한 강자인데다, 하필 스승 리즈도 불같은 성격에 [[근육뇌]]라 티노의 성장세가 도무지 눈에 차지 않는다는 점이다. 비탄의 망령을 따라잡기는커녕 오히려 격차가 벌어지는 현실에 격노한 리즈로부터 고문 학대 수준의 지옥훈련을 받고 있다. 크라이는 훈련이 과하다고 티노를 걱정하지만 이 훈련은 티노가 자청해서 받고 있으며, 리즈 자신이 그 이상으로 혹독한 훈련을 하고 있기에 티노 본인도 불만 없이 받아들인다. 본인은 오히려 크라이를 더 두려워하는데, 크라이가 [[아무 말 대잔치]]로 떠넘기는 이른바 '천의 시련'은 리즈의 훈련 이상으로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마스터는 제가 미우신 거에요?--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사람에게는 냉혹하고 크라이에게 애교를 부리는 강력한 히로인 타입 캐릭터였지만, 이내 리즈와 시트리가 등장하면서 해당 컨셉과 히로인 포지션을 상당 부분 빼앗기고 비탄의 망령 멤버 사이에 끼어 울먹이며 개고생을 하는 불쌍한 캐릭터로 전락했다. [* 성지식도 없는지 처음에는 유연함을 보이며 [[체위]] 드립도 쳤지만 정작 본인은 그걸 격투 자세로 알고 있다.] 그래도 크라이에게 __연모가 섞인 동경__을 품고 있기 때문에 리즈나 시트리가 크라이에게 달라붙으면 갖은 핑계를 대며 떼어내려 한다. 잠재능력과 잠재의식을 끌어내는 보구를 착용했을 때는 크라이에 대한 사랑으로 폭주하며 리즈와 시트리에게 덤볐다.[* 이때 나이와 연령에 몸매 드립까지 치며 두 자매를 디스했지만 애초에 두명은 티노를 ~~~장난감이면 몰라도~~~ 연적으로도 취급 안했기에 웃으면서 넘겼다.] 크라이와 더불어 몇 안 되는 단것을 좋아하는 헌터이기 때문에, 종종 크라이는 티노를 호위 삼아 데리고 다니며 같이 디저트를 사 먹으러 다닌다. 천의 시련 다음으로 무서운 것은 가끔씩 티노 자신을 사람 아닌 다른 무언가로 보는 듯한 시트리의 눈빛인 듯. 특히 티노가 크라이 곁에 붙어있을 때의 눈빛. ---- * '''라일''' 인정레벨 5 헌터. 시작의 발자국 창립 멤버는 아니지만 고참 멤버로서, 흑금십자와 함께 클랜 내 크라이의 피해자의 대표격이다. 아카샤의 탑 제블디아 지부 연구소로 개조된 '흰 늑대 둥지' 보물전 탐색에 참가한다. 유독 크라이가 헛짓거리를 할 때 자주 휘말리며 태클을 거는 역할로 나온다. ---- * '''탈리아 위드만''' 인정레벨 4 헌터. 연금술사. 시트리의 친구이자 제자 비슷한 인물. 자신의 멘토나 다름없는 존재인 시트리를 무척 존경하고, 3년 전 대감옥 탈옥 방조 혐의도 누명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3년 전 사건은 실제로 시트리의 짓이 맞거니와, 시트리가 탈리아와 친하게 지내는 건 여차할 때 자신의 범죄가 발각되면 탈리아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한 밑밥으로, 심지어 이건 현재진행형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 외에도 아카샤의 탑에 잠입하기 위해 탈리아의 모습을 사용한다든가, 그 때문에 납치를 당해 시트리의 본성과 진실을 알아버려 기억 삭제를 당하는 등 여러모로 험하게 구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